예선 |

프로듀서 오디션

팬텀싱어4에서는 총 74인의 참가자들이 6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솔로 곡을 불렀으며, 이 중 34인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2라운드 |

듀엣 대결

듀엣 대결에서 바리톤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지훈은 테너 진원을 향해 팀 결성 제안을 꾸준하게 설득하였다. 그 노력의 결실로 김지훈과 진원은 진지맛집 이라는 팀을 구성하여 경연에 참가하였다. 김지훈과 진원의 듀엣 곡 "Cose"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열렬한 호응을 얻게 되면서 리베란테의 서사가 시작되었다. 김지훈과 진원은 듀엣 대결에서 안타깝게 패배하였으나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고득점을 획득하였다. 그래서 심사위원들은 이들에게 베니핏으로 트리오 대결을 위한 팀 유지권 부여를 결정하였다. 이들의 "Cose" 영상은 현재 팬텀싱어4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영상들 중 하나로 2024년 11월 기준으로 272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본선 3라운드 |

트리오 대결

듀엣 대결에서 김지훈과 진원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팀원이 유지가 되었고 새로운 멤버 테너 정승원을 영입하여 원이네 진지맛집을 결성하였다. 트리오 대결에서 이들은 "Il coraggio delle idee"를 열창하였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인 100점을 2개나 받고 1위에 등극하며 심사위원들의 대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스타인 박강현 프로듀서는 "같이 함께 저기서 같이 노래하면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말하였다. 김정원 피아니스트는 "저도 저 팀하고 공연 한번 해 보고 싶네요," 윤종신 프로듀서는 "저도 곡 쓰고 싶네요"라고 극찬하였다. "Il coraggio delle idee" 영상 또한 팬텀싱어4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영상들 중 하나이다.

본선 4라운드 |

첫 번째 사중창 대결

트리오 경연에서 프로듀서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지훈, 진원, 정승원이 1위에 올라 네 번째 멤버로 바리톤 노현우를 선택하여 팀 명을 원이네 진지맛집에서 MZ네 진지맛집으로 확장 공사 및 상호 변경함으로써 마침내 리베란테의 전신이 탄생하였다. 첫 번째 사중창 대결 곡은 "Altrove e qui"이었다. 이 곡은 리베란테로서 실제로 부른 첫 번째 사중창 경연 곡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웅장하고 강렬한 남성적 색채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결승전

첫 번째 사중창 대결 이후, 리베란테 멤버들은 모두 "우린 운명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강한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다. 네 명의 멤버는 모두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기 때문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고 폭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었다. 이들은 결승 1차전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결승 2차전에서는 환상적인 화음 구축과 블랜딩으로 곡의 풍미를 더하면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역전승을 거두고 리베란테의 서사를 완성하였다. 2023년 6월 2일, 리베란테는 팬텀싱어4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